청력검사의 해석
이명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위와 같은 검사를 해본 경험이 한번 쯤은 있을 것입니다. 위의 검사는 순음청력검사로 가장 대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청력검사입니다. 소리의 높낮이를 의미하는 주파수별로 어느 정도 크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위의 그림을 토대로 해석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아랫쪽에 가로축은 주파수를 의미합니다. 125Hz부터 8k(=8000)Hz까지 검사하고 있습니다. 세로축은 소리의 크기를 의미하는데 단위는 dB을 사용합니다. 소리의 크기가 어떻게 -10dB이라는 값을 가질 수 있는지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이는 정상청력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리 정해놓은 것이기 때문에 소리를 듣는데 매우 뛰어난 사람의 경우 마이너스의 값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림에서 보면 우측귀의 1kHz에서 환자는 5dB의 크기의 소리부터 들을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청력도는 우측귀는 붉은색으로 좌측귀는 파란색으로 표시합니다. 그리고 검사를 보면 O, X, [ 등 다양한 기호가 나오는데 이는 소리를 헤드폰으로 줘서 검사할 때와 뼈에 진동을 가해서 소리를 전하는 방식으로 검사하는 방법 등에 따라 기호를 다르게 쓰는 것이므로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기본적으로는 해당 주파수에서 어느 정도의 소리 크기부터 들을 수 있고 어느 주파수에서 청력이 많이 저하되어 있는지를 해석할 수 있으면 충분합니다. 또한 청력도를 보고 어떤 주파수를 듣는 부분에 장애가 생겼는지를 유추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위와 같은 청력도에서는 좌측 6000Hz를 듣는 부분에 이상이 생겼음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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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의 청력도를 오려 붙이고 해석하시오. (어느 쪽 귀의 청력이 어느 주파수에서 어느 정도 떨어졌는지 기술하시오)
2. 분노와 같은 감정을 담당하는 뇌의 기관의 명칭은 무엇입니까?
3. 청소골로부터 소리의 진동이 전달되어 개막의 진동으로 전달될 때 개막의 진동을 증폭시키는 구조는 무엇입니까?
4. 음위상 대응에 대하여 기술하시오
5. 자율신경계를 구성하는 두 가지 신경계는 무엇이며 각각의 신경계의 기본적인 기능에 대해서 설명하시오
